경제 뉴시스 2026-03-24T01:55:26

MGRV, 2년 연속 FT가 뽑은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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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임대주택 개발·운영 회사 엠지알브이(MGRV)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표한 2026년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에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위 500개 기업에 포함되는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은 FT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매년 공동 발표하는 순위이다.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중장기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5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올해 순위는 2021~2024년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엠지알브이는 연평균 성장률 69%를 기록하며 부동산 부문에서 아태 전체 4위, 국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순위였던 아태 12위, 국내 2위에서 한층 더 도약한 성과다.엠지알브이는 서울 내 1~2인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양질의 임대주택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다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실 리스크를 사전 관리하는 등 고도화된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핵심 사업인 운영 부문의 매출 및 마진이 매해 상승하며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조강태 엠지알브이 대표는 표준화된 주거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연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 며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조인트벤처에 기반한 매출 구조가 안정화된 만큼 올해부터 사업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 이라고 밝혔다.엠지알브이는 도심의 주거 공백을 보완할 수 있는 신규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영등포구, 성동구, 중구, 동대문구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건설형 임대주택 프로젝트를 확정하고, 인허가, 시공사 선정 등의 개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등포구에 위치한 ‘맹그로브 당산’은 지난해 10월 착공이 시작돼, 2028년에 청년 맞춤형 임대형기숙사로 문을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