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11T20:15:00
우리 공격받아도 안 도와줄 듯 …유럽 10명 중 1명만 미국은 동맹
원문 보기외교·안보 싱크탱크 ECFR, 여론조사 발표 유럽인 10명 중 1명만 미국을 동맹으로 인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유럽 내 자주국방론도 힘을 얻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유럽 외교·안보 싱크탱크 유럽외교협의회(ECFR)가 지난 4월30일부터 5월19일까지 여론조사기관 유고프 등에 의뢰해 유럽 15개국 만 18세 이상 성인 1만9481명(국가별 1000명 안팎)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을 동맹이라고 보는 응답자는 11%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여론조사 시작 이후 사상 최저치다. 미국을 동맹으로 본다는 응답은 2024년 11월 22%, 지난해 11월 16%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미국을 경쟁국 또는 적대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5%에 달했다. 특히 덴마크,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에서 미국을 경쟁국이나 적대국으로 보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