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5T06:10:14

자동차소재·하이테크로 눈돌린 건자재… 신축만 바라봐선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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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공급이 급감하면서 건자재업계가 신축시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체질 개선에 분주하다. 자동차소재와 하이테크 건자재, 실리콘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힌 기업들이 건설경기 침체에도 실적 방어에 성공하면서 기나긴 불황을 버티는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증가한 549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축 인테리어와 개보수를 희망하는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수요가 늘어난 데다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매출이 2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LX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은 꾸준히 존재감을 키웠다. 관련매출 비중은 2023년 27.1%에서 지난해 32.9%로 확대됐다. 반면 건축자재 비중은 같은 기간 72.8%에서 67.1%로 낮아졌다. 자동차소재는 완성차 내·외장재 원단과 부품, 산업용필름은 가전·전자와 산업용 소재 등에 적용돼 건설경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