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2T15:58:00

“성과급만 6억?” 허탈한 직장인 분노가 커진다

원문 보기

22일 오전 7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근처의 한 편의점에선 박모(27)씨가 출근길 직장인 손님을 맞고 있었다. 이날 편의점 가판대에 진열된 신문 1면엔 삼성전자 반도체 파트 직원들이 내년에 받게 될 성과급이 1인당 6억원이라는 기사가 실려 있었다. 취업을 준비 중인 박씨가 편의점에서 하루 10시간씩 일하고 받는 돈은 월 180만원. 박씨는 “손님으로 맞는 삼성 직원들이 6억원을 성과급으로 받는다니 나도 모르게 허탈하고 화가 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