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4T15:40:00
“‘꼭 연락 달라’던 손님 300명이 주방 떠나지 않게 해줬죠”
원문 보기칠십을 훌쩍 넘긴 나이에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는 경력 58년 차 요리사. 한국 중식의 역사 그 자체라 불리는 후덕죽(77) 셰프다. 그는 서울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을 42년간 이끌며 요리사 최초로 대기업 임원이 됐다. 중국 고급 보양식 불도장(佛跳墙)을 유행시켰고,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으로부터 “본토보다 더 맛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2022년부터는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풀만 호텔 중식당 ‘호빈’을 총괄하며 2024~2025년 2년 연속 미쉐린 스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