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몽골서 농업협력 확대…K-푸드 수출시장 공략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몽골을 찾아 10년 만에 농업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농업 협력을 확대한다.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는 몽골 K-푸드 시장을 겨냥해 한국산 신선농산물과 간편식 홍보에도 나선다.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몽골을 방문해 농업 협력 확대와 K-푸드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송 장관은 먼저 이데르바트 차강후 식량농업경공업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농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회담에서는 2016년 체결한 농업 분야 양해각서(MOU)를 10년 만에 개정 체결해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데 의미를 두고, 그동안 양국이 추진해 온 축산·수의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아울러 한국산 신선 농산물의 몽골 시장 진출 확대와 현지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한 협력도 요청할 계획이다.몽골은 최근 K-푸드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 5년간(2020~2025년) 대몽골 K-푸드 수출은 약 16% 증가했다.이에 송 장관은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K-푸드 홍보에도 나선다. 육류 소비 비중이 높은 몽골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쌈채소 문화와 제철 과일 디저트를 소개하고 K-편의점을 찾아 현지 청년들과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을 시식하며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이번 방문이 농업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몽골 내 K-푸드 인지도를 높여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