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1T01:25:36

“세금 늘기 전 팔자”… 압구정에 최고가보다 10억 낮은 매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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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8·3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강남권에서 아파트 매물이 늘고 최고 거래가보다 수억원 낮은 호가가 등장하고 있다.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 신설로 양도차익이 큰 초고가 주택의 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매도를 서두르는 집주인이 나타난 것이다. 반면 중랑구 등 서울 외곽에서는 중저가 주택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유입되며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