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1T15:44:00

복지부 “응급실 뺑뺑이 3개월간 0건… 시범사업,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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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1일 “3개 시도(광주광역시·전북·전남)에서 응급 환자 이송 체계를 개선한 시범 사업을 지난 3~5월 실시한 결과, 구급차를 탄 응급 환자가 병원을 못 찾고 떠도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범 사업은 응급 환자를 옮기는 과정을 매뉴얼화한 동시에, 구급대가 계속 병원을 찾지 못하면 복지부 산하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이송 병원을 결정해 주도록 한 게 핵심이다. 정부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9월부터 시범 사업을 전국에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를 놓고 응급의학계 내에선 “성과를 부풀린 착시 효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