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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7-28T06:22:05
한 번 팔면 끝 옛말…제조업에 부는 구독경제 바람
원문 보기렌털업계 전유물이었던 구독경제 사업모델이 제조업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농기계·사무가구·보일러 등 제조업 분야에서 구독형 사업모델이 번지면서 기업들의 경쟁 무게추가 평생 고객 확보로 옮겨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농업기업 대동의 AI 농업 플랫폼 대동커넥트 가입자는 지난달 5만명을 넘었다. 대동은 원격관제 시스템 등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기계를 자동 업데이트하고 정밀농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형 사업모델을 고도화하는 중이다. 2030년까지 연간 반복매출(ARR) 1032억원 달성이 목표다. 구독형 사업모델은 다른 제조업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퍼시스는 이달 초 가구업계 처음으로 사무가구 렌털 서비스를 선보였다. 초기 비용 부담이 큰 스타트업과 공유오피스를 공략해 포화한 사무가구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 등 보일러업계도 정기 점검과 필터 교체, 사후관리(AS)를 결합한 보일러·온수매트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