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20T07:54:09

"12·3때 국회의장 경호해 담 넘고 계엄해제"…의장경호팀 전원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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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지난 2024년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장을 경호한 국회경비대 국회의장 경호팀 전원이 20일 특별 승진했다. 20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국회의장 경호팀 총 5명이 1계급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성록 경호대장이 경감에서 경정으로, 전승훈 경호팀장은 경위에서 경감으로 특진했다. 최우영·송지인 경위는 경감으로, 김홍진 경사는 경위로 각각 승진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팀 승진은 이례적인 일인데 불법계엄 당시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에 우리 의장 경호대가 보여준 책임과 헌신에 감사하다는 뜻도 포함돼 있다 며 우리 경호대 전체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회의장을 경호해 담을 넘고 계엄 해제를 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또 경비대 소속인데 거기 기관장과 전혀 다른 정의로운 선택을 한 것이 고마운 일 이라며 대통령께서 이를 아시고 결정해 주셔서 특진을 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경비대에서 열린 특별승진 임용식에 참석해 경호대원들을 격려했다. 행사엔 박정보 서울경찰청장, 유토연 국회경비대장 및 승진자 가족들이 함께했다. 우 의장은 임용식에서 당시 국회경비대가 국회의원의 진입을 막았던 모습은 우리에게 큰 아픔으로 남아있다 며 그 기억을 딛고 국민을 제일 앞자리에 놓는 조직으로 마음가짐을 가다듬어달라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