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3T15:41:00

“한 달에 두번 오후 3시 퇴근해 아이와 카페서 수다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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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에 사는 오황종(45)씨는 매달 두 번, 금요일 오후에 초등학교 4학년 딸과 데이트를 한다. 아이 하교 시간인 오후 3시 40분쯤 학교 정문에서 만나 동네 카페까지 산책을 하고, 도착해선 케이크를 먹으며 1시간 30분가량 수다를 떨다 집에 오는 소소한 동네 데이트다. 오씨는 “밝은 표정으로 오늘은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고, 친구들과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말하는 아이를 보면 저절로 행복해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