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8-13T07:25:32

日증시, 美금리인상 전망 후퇴에 상승 마감…닛케이 1.16%↑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1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4.53포인트(1.16%) 오른 6만8308.59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상승 폭은 한때 1200포인트를 넘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01포인트(0.83%) 오른 3만7779.21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7.04포인트(0.89%) 오른 4176.04에 마감했다.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은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였다. 전년 동월 대비 3.4% 올라 전월(3.5%)보다 상승세가 둔화했다.국제유가 급등세가 한풀 꺾이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도 완화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른 시일 안에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이 확산했다.이 영향으로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가 모두 올랐다. 이러한 흐름이 도쿄증시에도 이어졌다.특히 지난 6월 말 이후 급락했던 AI와 반도체 관련주에 자금이 다시 유입됐다. 어드반테스트는 장중 한때 7% 넘게 올랐고 키옥시아홀딩스, 이비덴, 다이요유덴 등도 강세를 보였다.한국 코스피와 대만 자취안지수 등 아시아 주요 기술주 중심 증시가 상승한 것도 일본 반도체주의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일본 기업들의 실적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2026년 4~6월 결산 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실적이 양호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