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9T23:42:01

李 "'이재명 조폭연루설' 조작폭로한 국힘·'그알' 사과 필요…'미안하다' 듣고 싶어"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정치적 목적으로 거짓의 무덤에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려면 조작폭로한 국민의힘이나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같은 조작방송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 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이재명 조폭연루설을 만든 그것이 알고싶다 는 과연 순순히 추후보도할지, 한다면 어떤 내용으로 보도할지 궁금하다 며 이같이 적었다.이 대통령은 특히 그것이 알고싶다 에 대해 PD의 기적의 논리, 김상중씨의 리얼 연기 덕분에 졸지에 살인 조폭으로까지 몰렸다 며 이 방송은 나를 제거하기 위해 동원된 물리적 테러, 검찰을 통한 사법리스크 조작, 언론을 통한 이미지 훼손 작전 중의 하나로 보인다 고 했다.이어 그알 로 전보돼 만든 첫 작품이 이 방송이고 얼마 후 그알 을 떠났다고 하는 담당 PD는 여전히 나를 조폭 연루자로 생각하고 있을지, 전 국민 상대로 몇 달 간 방송을 동원해 제보를 받고 대규모 취재진이 성남 바닥을 샅샅이 훑었는데 과연 제보된 단서 비슷한 것이 단 한 개라도 있었는지 궁금하다 며 티끌만한 건덕지라도 있었으면 후속보도를 안했을 리 없겠지요 라고 했다.그러면서 저도 과욕이겠지만, 미안하다는 진솔한 한마디를 듣고 싶다 고 덧붙였다. 이재명 조폭연루설 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장영하 변호사 등이 성남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출신 박철민씨의 제보를 통해 성남국제마피아파측이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사업 특혜를 받는 조건으로 금품 등 20억원을 건넸다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그러나 대법원은 장 변호사가 이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 3월 12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전날 청와대는 해당 연루설이 대법원을 통해 허위사실로 드러난 만큼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추후보도를 해달라고 각 언론사에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