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2T15:34:00

유튜브 새 요금제 출시했지만 토종 음원업체 이용자 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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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지난 1월 30일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라는 요금제를 새로 내놨습니다. 공정위가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자 유튜브만 볼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한 것입니다.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와 유튜브뮤직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끼워 팔기’에 해당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국내 음원 업계에선 새 요금제가 출시되면 유튜브뮤직 이용자가 이탈하면서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튜브 뮤직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855만명으로 1위였는데, 올해 4월에도 854만명으로 큰 차이 없이 1위를 지켰습니다. 반면 국내 음원 플랫폼인 멜론의 경우 같은 기간 MAU가 712만명에서 703만명으로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