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5T11:19:04

[만물상] 경기도의 정치 상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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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이후 치러진 8번의 경기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계열이 5번, 민주당 계열이 3번 이겼다. 2014년까지는 6번 중 5번이 국힘 승리였다. 1992년 총선에서도 국힘 계열이 경기도에서 31석으로 민주당의 8석을 압도했다. 그런데 국힘 계열은 최근 4번의 경기도 총선을 내리 참패했다. 21·19·7·6석으로 쪼그라드는 동안 민주당은 29·40·51·53석이 됐다. 지난 총선 ’53석 대 6석‘은 지금 경기도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분당과 용인 일부 등을 제외하면 경기도는 거의 ’국힘 불모지대’다. 결국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힘 쪽에선 경기도 지사는 물론 경기 지역 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사람 자체가 줄어 구인난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