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5-20T21:06:30

뉴욕증시 상승 마감, 다우 5만선 탈환…WTI, 100달러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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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20일(현지 시간) 뉴욕증시가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00포인트 넘게 급등하며 5만선을 회복했다. 전장 대비 645.47포인트(1.31%) 오른 5만9.35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 P)500 지수는 79.36포인트(1.08%) 오른 7432.97, 나스닥 종합지수는 399.65포인트(1.55%) 상승한 2만6270.36에 장을 닫았다.CNBC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final stages) 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면서 시장에 낙관론이 번졌다. 폭주하던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급락해 인플레이션 공포를 다소 가라앉혔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5.66% 폭락한 배럴당 98.26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 선 밑으로 내려왔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 역시 5.63% 떨어진 배럴당 105.02달러로 밀렸다.미 국채 금리도 가파르게 내려왔다. 전날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던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6bp(1bp=0.01%포인트) 하락해 5.12%를 기록했고, 벤치마크 10년물 금리는 8bp 하락해 4.584%까지 떨어졌다.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4월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 대다수는 이란 전쟁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2%를 계속 상회할 경우 추가 긴축(금리 인상)이 적절해질 수 있다 는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엔비디아는 이날 장 종료 직후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81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한 것이며, 시장 예상치(788억 6000만 달러)도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도 1.87달러로, 예상치 1.76달러를 넘어섰다.엔비디아는 또 8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발표했다. 분기 배당금은 주당 0.25달러로 인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