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8T22:00:25

[그 영화 어때] 사랑한다면 나를 지배해줘, 영화 ‘뒷자리에 태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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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선일보 문화부 신정선 기자입니다. ‘그 영화 어때’ 208번째 레터는 27일 개봉한 영화 ‘뒷자리에 태워줘’입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나온다는 사실만 알고 시사를 갔는데 약간 당황했습니다. 아……. 이런 내용이. 하지만 영화 끝나고는 납득이 됐어요. 사람이 100명이면 사랑도 100가지인 거니까요. 아니, 200가지인가요. 나를 선명하게 하는 사랑, 내가 누군지 알게 되는 사랑. 그거면 되지 않을까요. 주인공 커플이 BDSM 관계입니다. 청불입니다. 살색 많이 나옵니다. 노골적인 장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연기 인생 최고의 장면이 나옵니다. 시사회 두 주쯤 지났는데 아직도 그 표정이 기억에 생생하네요. 이런 배우였구나. 새롭게 알게 돼 반가웠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드리기로 하고,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스틸 한 번 보고 가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