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金 "자기정치, 홍위병 갈라치기" vs 鄭 "배신하면 또 배신"…與 당대표 TV토론(종합)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난영 이창환 한재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두 번째 당대표 후보 TV토론에서 양강 주자인 정청래·김민석 후보가 각자 배신 자기정치 로 서로를 공격했다. 송영길 후보는 정 후보가 의원과 당원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鄭 18년간 가출, 못 믿을 사람 vs 金 폭탄 선언으로 자기정치 정 후보는 5일 KBS 주관 당대표 후보 토론에서 김 후보를 겨냥,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을 배신하고 정몽준으로 날아간 경험이 있다 며 한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할 수 있다. 한 번 탈당하면 또 탈당할 수 있다 고 말했다.아울러 (김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으로 인터뷰했다 며 또 병이 도졌나 라고 말했다. 그는 노사모가 얼마나 분노했는지 기억이 안 나나 라며 깨끗이 사과하는 게 좋다 고 했다.정 후보는 18년간 가출했다가 집에 들어와 집문서 내놓으라고 강요하는 것이 집안을 흥하게 하겠나 망하게 하겠나 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게 신뢰 라고 했다. 이어 한 번 못 믿으면 못 믿을 사람 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반명 으로 반격했다. 그는 말로는 다 친명 이라며 말로만 하고 실제로 그렇지 않으면 반명 이라고 했다. 이어 유시민 작가의 ABC론 등을 거론, 이에 대해 한 마디도 얘기하지 않은 것이야말로 반명 이라고 말했다.6·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서도 대통령이 선거 승리가 아니라고 규정했는데 당정청이 승리라고 규정했다고 하나 라고 했다. 그는 배신, 의리 이런 말만 하면 여기 대통령이 안 계시다고 아무 말이나 하면 되는 줄 아는가 라고 했다.또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을 거론, (향후 선거를) 폭탄선언으로 자기정치를 해서 망치지 않는다고 어떻게 보장하나 라며 (정 후보는) 절차민주주의에 대한 굉장히 중요한 취약성이 있다 고 김 후보는 말했다.송영길 후보도 가세했다. 그는 정 후보를 겨냥해 소통 방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고 했다. 또 국회의원 161명을 160만 당원과 갈라쳐 공격하는 것은 모택동 시대 홍위병이 당 지도부를 공격하는 것을 연상하게 할 정도 라고 했다.아울러 유 작가 같은 분이 그렇게 대통령을 공격하면 거기에 대해 반발을 하라 라며 그런 것을 안 하고 침묵한다 고 했다. 송 후보는 지금이라도 대통령 공격 행위를 앞장서 비판해 동지적 관점을 확인할 수 있게 해 달라 고 했다.이와 함께 정 후보는 조국혁신당을 너무 사랑하는 것 같다 며 조국혁신당 대표 수준으로 애정을 표하고 있다 고 했다. 특히 조국 후보를 위해 지난번 평택에 후보를 안 낸 게 맞았다고 자기반성도 했다 고 지적했다.◆檢 보완수사권 처리 공방 계속… 신천지 의혹 제기 설전도김 후보는 이날 (보완수사권 폐지 처리는) 5월에 빨리 하려고 했다 며 그런데 당이 미뤘다 고 했다. 이어 정부가 요구했는데 그것을 (왜) 반대했는지, 전당대회 때까지 쟁점을 유지하려 한 것인지 라고 했다.정 후보는 이에 검찰개혁을 누가 더 강력하게 추진했느냐는 세상이 다 안다 라며 그리고 5월에 왜 저한테 전화하지 않았나. 그리고 왜 그때 총리실 TF 법률안은 제출하지 않았나 라고 반박했다.그러자 김 후보는 정부가 보완수사권 폐지하자고 해서 (당에) 입장을 물었는데 OK 를 안 하니까 법안을 낼 수가 없었던 것 이라고 했다. 또 검찰개혁 이후 과제는 경찰개혁, 사법개혁 이라며 정 후보는 개혁 의제를 설정할 역량이 없는 것 아닌가. 검찰개혁 문제만 이야기하면 도대체 여당을 어떻게 끌고 가려 하는가 라고 했다.정 후보는 이에 재차 (검찰개혁) 토론을 5월6일에 했고, (이후 지방선거 탓에) 2주간 국회를 열 수도 없었다 며 김 후보가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하는데 유감스럽다 고 했다. 아울러 검찰개혁을 완수하면서 민주적 통제를 경찰 수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피해자 보호 충실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 지속적으로 노력·보강해야 된다 고 말했다.송 후보는 정 후보가 굳이 연임을 해야 할 이유가 뭔가 라며 이미 검찰개혁, 보완수사권 폐지도 했고 1인1표제도 시행되고 있는데 지금은 오히려 민생 문제를 뒷받침할 그런 당대표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라고 했다.정 후보는 이날 김 후보가 신천지(개입 의혹)를 꺼내는 바람에 (민주당이)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받고 공격받고 있다 며 이것은 당을, 당원들을 공격한 것이기 때문에 해당 행위 라고 했다.반면 김 후보는 경고하는 것이 민주당을 위헌으로 만드는 해당 행위인가 라며 이미 여러분이 한 얘기를 지적한 것이 어떻게 우리 당을 위헌 정당으로 끌고 가는 것이 되겠나. 말도 안 되는 비논리고 궤변 이라고 했다.◆부동산 정책 공급 한 목소리…레버리지 ETF 책임 공방도한편 당권 주자들은 이날 부동산 정책에 관해 한 목소리로 공급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제1과제 로 부동산 문제 를 꼽았다. 그는 (내가) 닥치고 공급을 주장했다 며 공급에 속도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정 후보는 결국은 공급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공급 문제에 크게 구멍이 생겼다 며 140만 호를 우리가 대선 때 공약했는데 55만 호를 LH가 선도해야 하는데 L과 H가 분사될 위기 라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에 따른 매물 잠김 우려에 일정하게 공감하는 면이 있다 며 가장 근본적 대책은 역시 공급을 확실하게 보장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두고는 정 후보가 변동성이 너무 크고 피해자가 너무 많다 며 (총리였던) 김 후보는 사과 한마디 지금 안 하고 있다 고 했다. 그는 일단 거래를 중단하고 대책 세우자는 게 합리적 이라고 했다.송 후보는 반면 (도입에) 신중했어야 한다 라면서도 중단시키는 것은 신중할 수밖에 없다 고 했다. 그는 정 후보를 향해 문제가 발생하면 당대표는 책임을 총리나 대통령에게 돌리는 게 아니라 당이 다 책임지는 것 이라고도 말했다.◆鄭 배신 아닌 의리 金 목청 아닌 실력 宋 홍명보 아닌 히딩크 정 후보는 이날 집권여당 대표는 OO가 아니라 OO다 란 질문에 배신이 아니라 의리 라고 했다. 아울러 2대 1 3대 1로 엄청난 공격을 받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당내 통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다 대 일 구도를 강조했다.김 후보는 집권여당 대표는 목청의 크기가 아니라 실력의 크기 라고 했다. 또 정부 성공 제1과제로 명청 대전 이런 이야기를 듣지 않는, 그런 연장전을 허용하지 않는 협력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지도부로 바꾸는 것 을 꼽았다.송영길 후보는 홍명보 리더십이 아니라 히딩크 리더십으로 바뀌어야 한다 며 자기정치만 하고 자기 조직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과 어긋나는 정치가 아니라 선당후사 자세로 히딩크처럼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집권여당 대표가 필요하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leech@newsis.com,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