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AI 활용 최우수상에 '사이버 교전 지휘결심 지원시스템' 선정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2026년 제2차 국방 AI(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정부의 전 국민 AI 경진대회 와 연계해 국방 분야 전반의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장병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3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2차 대회는 AI를 활용한 신속·정확한 의사결정 지원방안 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장병·군무원 등으로부터 총 25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AI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2건이 본선에 올랐다.본선에서는 발표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6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포상휴가 등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작은 국방부 장성훈 중령이 제안한 Local AI 기반 사이버 교전 모의 중심의 지휘결심 지원 시스템 이 선정됐다.이 제안은 해킹 위협 대응을 위해 경량화 및 최적화된 AI 모델을 국방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기술적 창의성과 국방 분야 적용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작은 육군 인공지능센터 임관훈 상병이 제안한 지휘관을 위한 멀티에이전트 작전계획 검증체계 와 육군 제35보병사단 김태옥 소령의 교육기관 평가데이터 기반 AI 지휘결심 보조 모델 이 각각 선정됐다.이번 대회 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통합 챔피언십에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국방부는 수상자들이 국방 AI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우대, 해외 연수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전준범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은 장병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AI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국방혁신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