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9T03:00:00

63세 국내 최고령 안양교도소 가보니... 시설 노후화·과밀수용으로 이중고

원문 보기

“물이 안 나옵니다” 지난 15일 오후 1시쯤 7평짜리 수용 거실 한쪽에 마련된 화장실에서 식판을 설거지하던 한 수용자가 말했다. 화장실 크기는 1평이 안 돼 한 사람씩만 쓸 수 있었고, 수용 거실에서 함께 식사를 한 수용자 18명이 차례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교도관이 외부에서 물을 떠온 후에야 수용자들은 가까스로 설거지를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