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통하는 충남준비위' 출범…도정 설계도 그린다
원문 보기[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인수 업무를 맡게 될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가 출범했다. 박 당선인은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도정은 새로운 시선, 담대한 설계로 도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 며 인수위원회라는 절차 중심의 명칭을 넘어 새로 시작하는 도정의 철학을 담아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 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위원장에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 전문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 부위원장에 최재용 전 소청심사위원장·강인영 변호사, 비서실장과 대변인에 김민수, 김선태 도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그는 준비위에 대해 여기서 통(通)은 두 가지 큰 뜻을 담고 있다. 하나는 도민의 말씀을 듣고 도민과 함께 결정하고 도민께 책임지는 도정을 만들겠다는 뜻 이라며 또 하나는 미래로 통하는 충남이다. 하늘길·바닷길·육지길이 통하는 곳을 넘어 사람이 모이고 산업이 모이고 기술과 자본이 모이고 문화와 기회가 모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준비위원회는 8개 분과로 운영된다. 기획조정분과, AI(인공지능)수도충남분과, 건설도시분과, 경제산업분과, 농림해양분과, 문화예술체육분과, 보건복지환경분과, 정의로운노동분과 등이다. 박 당선인은 통(通)하는 위원회는 앞으로 4년 동안 도민과 함께 밀고 갈 도정의 설계도를 세밀하게 그려나가겠다 며 업무보고를 온라인으로 공개하겠다. 이를 위해 준비위원회 운영부터 도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 개인정보와 민감 정보가 포함된 사안을 제외하고 실국 업무보고 전 과정을 실시간 생중계하겠다 고 강조했다.그는 취임 전 8개 권역 각본 없는 타운홀 미팅을 열겠다. 이재명 정부가 국민주권정부를 표방한다면 박수현의 충남도정은 도민참여도정으로 나아가겠다 며 선거 과정에서 말씀드린 지역공약, 각 시·군의 현안,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의 추진 상황, 충남도 차원의 대응 방향까지 도민 앞에서 점검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