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6T15:35:00

가치 투자의 정석… 마스터카드, 상장 20주년 수익률 1만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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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시장의 큰 관심 없이 상장된 기업이 미국 뉴욕 증시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장기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기업 ‘마스터카드’ 얘기다.26일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지난 2006년 5월 25일 뉴욕 증시에 상장했는데 당시 공모가는 주당 39달러였다. 2014년에 단행한 10대1 주식 액면 분할을 적용하면 실질적인 상장 초기 기준가는 3.9달러 수준이다. 반면 상장 20주년을 맞은 현재(2026년 5월) 마스터카드의 주가는 약 49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장 이후 20년 동안 주가가 1만2000%가량 상승하며 원금의 120배가 넘는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