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6T02:06:44

정은경 "의료제품 유통 병목현상 없도록 철저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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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응해 의료제품 유통 과정에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 며 사재기와 담합 등에 대해선 엄정 대처하겠다 고 밝혔다.정 장관은 6일 오전 국무회의 시작 전 KTV에 출연해 정부는 수액제 포장재나 주사기 등 의료 진료에 필수적인 의료 제품에 대해 의료현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적극 대응하고 있다 고 말했다. KTV는 이날부터 국무회의 전 핫이슈 정책뉴스 코너로 현안 관련 장관 생중계 인터뷰를 진행한다.정 장관은 당장의 의료제품 수급에 문제는 없지만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수급 관리를 하고 있다 며 먼저 필수 의료제품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도록 나프타를 우선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 문제가 됐던 수액제 포장재의 경우 산업부의 적극적인 조치로 6월까지 수급 차질이 없도록 조정한 바 있다 고 설명했다.이어 의료제품 유통 과정에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 며 사재기와 매점매석, 담합 등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는 재정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엄정 대처하겠다 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오늘 아침 정부 부처와 의료계, 생산 유통 담당 단체들이 모여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용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하겠다는 선언문을 합의했다 며 수급 관리를 위해 보험 수가 관리도 적극적으로 하겠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이날 오전 보건의약단체 및 유관부처와 함께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료제품의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중동전쟁 대응 보건의약단체 제2차 회의 및 의료제품 수급안정 협력 선언식 을 진행했다. 식약처와 복지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급상황을 파악하고 집중 관리 물품을 추가 발굴, 관리할 계획이다. 현재 생산기업에 대해선 산업부, 식약처가 원료 공급 및 생산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의료제품의 수요처인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대해선 복지부가 수급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약처는 수급에 문제있는 품목이 생기지 않도록 수액제 포장재, 주사기 등 6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품의 생산 및 공급 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복지부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는 아니지만 수급 상황에 대한 현장 우려가 있는 멸균포장재, 약포장지, 약통, 의료폐기물통 및 봉투 등에 대해 집중관리한다는 방침이다.이렇게 발굴된 관리 물품은 공급의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공급망을 파악하고 원료제공, 유통질서확립, 규제 및 수가개선 등을 맞춤형으로 추진한다.또 집중관리 품목의 선점·사재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각 단체별 자율규제를 추진하는 한편 위반행위 발생 시 정부가 즉시 개입해 행정지도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