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0T10:17:55

민주당 "유정복 코인 은닉 의혹"…유정복 "악의적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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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제기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가상자산 재산신고 누락 의혹에 대해 유 후보가 악의적 보도 라며 반박했다.유정복 후보 선거캠프 정복캠프 는 20일 유정복 후보 배우자의 가상자산 관련 의혹은 사건의 전후 사정과 본질을 완전히 왜곡한 심각한 오보 라고 밝혔다.앞서 박찬대 선거대책위원회 당찬캠프 는 이달 19일 언론 보도를 통해 유정복 후보 배우자의 심각한 가상자산 재산신고 누락 및 고의 회피 의혹이 폭로됐다 며 고의적인 재산 은닉이자 명백한 공직자윤리법 위반 논란 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당찬캠프는 유 후보의 배우자 최씨가 보유했던 가상자산 2만1000개(당시 시세 1억원 상당)가 이달 14일 유 후보가 제출한 재산신고서에서 사라진 점을 의심하고 있다.이와 관련 정복캠프는 해당 자금이 유 후보 친형의 부동산 매각 대금이었다며, 유 후보의 배우자 최씨는 투자 전문가로 자칭한 A씨에게 기망당해 본인의 계좌를 통해 해당 거래를 진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특히 정복캠프는 해당 재산을 숨기려 한 것이 아니라, 폭락으로 처분할 수 없었던 피해 자산 이라고도 주장했다.정복캠프는 배우자는 해당 자산을 유 후보 친형에게 정산해야 할 회수 대상 피해 자산 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며 재산 신고 당시 본인의 재산 신고 대상으로 생각할 수 없었던 것 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자금 출처 등 투자 경위를 비롯해 추가적으로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대로 밝힐 것 이라며 A씨에 대해서는 사기 및 허위 사실 공표 등으로 형사 고소를 검토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당찬캠프는 유정복 후보의 전형적인 나만 살자 는 해명으로, 어떤 의혹도 해소하지 못한다 며 후보 측의 해명을 인정하더라도 증여 절차가 없었다면 결국 차명자산을 운영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자산의 현재 상황에 대한 해명이 없으며, 유정복 후보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며 당찬캠프에서는 해당 사안에 대해 공직자윤리법, 공직선거법상 위반과 금융실명제법 위반으로 유정복 후보자에 대한 고발을 검토 중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