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4-16T04:16:12

日, 차세대 지열발전 신기술에 1조원 투입…2030년대 상용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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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일본 정부가 차세대 지열발전 기술 개발에 2030년도까지 총 1102억엔을 지원한다.1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전날 차세대 지열발전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해 2030년도까지 총 1102억엔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을 정했다.경제산업성은 대형 전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6월 이후 공모를 시작해 2030년대 초반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지원에는 탈탄소 기술 지원 제도인 그린이노베이션(GI) 기금 이 활용된다. 실용화를 위한 적지 조사와 설계 비용, 시험정 시추 비용 등에 보조금이 투입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에는 고온 지층에 설치한 파이프에 물을 순환시켜 발생한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폐쇄 루프 와 지하 깊은 곳의 마그마에 가까운 열원을 활용하는 초임계 지열 등 차세대 기술이 포함됐다.지열발전은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날씨에 좌우되지 않는 안정적인 전원이 될 수 있지만 일본 내 도입은 더딘 상황이다.일본 정부는 국내 발전량에서 지열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2040년도에 1~2%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2024년도 실적은 0.3%에 그쳤다.경제산업성은 전날 열린 심의회에서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공공 인프라에 도입하는 실증 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GI 기금을 약 200억엔 증액하는 방침도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