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5T00:26:45

[6·3경북]김상동·임종식 교육감 후보들, '李심' 얻기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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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6·3지방선거 경북교육감에 출마한 김상동·임종식 두 후보 캠프가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지지자들의 마음얻기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경북에서 이철우 후보의 인기가 높자 서로 이 후보와 더 가까운 사이라는 것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김상동 후보 캠프는 이철우 지사가 경북대총장을 지낸 김 후보를 경북도립대 총장으로 영입하고 이후 초대 경북도지방시대위원장에 이어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북RISE센터의 통합 조직인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고 있다.그러면서 김 후보와 이철우 후보가 함께 있는 다양한 사진을 단체 대화방 등에 공유하고 있다.최근에는 지난 선거에서 이철우 후보를 도왔던 선거 베테랑 이상학 전 경북도당 사무처장이 캠프에 합류하자 크게 반기며 이를 보도자료로 내기까지 했다.임종식 후보 캠프 역시 같은 전략을 쓰고 있다.임 후보 캠프는 지난 2일 포항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을 때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가 참석한 것을 사진으로 찍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그러면서 이철우 후보가 임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사진을 만들어 단체대화방이나 페이스북 등에 올리고 있다.임 후보 지지자들은 임 후보와 이철우 지사 후보가 경북대 사범대 동기이면서 지난 8년간 교육감과 도지사로서 경북발전을 위해 함께 호흡을 해온 점도 강조한다.두 진영이 이철우 후보 지지 단체 대화방에 각자의 홍보물을 경쟁적으로 올리는 것도 잦다. 한 캠프가 이 지사와 함께 있는 후보사진을 올리면 상대 캠프도 즉시 비슷한 사진이나 홍보물을 올리며 맞불을 놓는다.그러나 정작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는 어느 누구도 지지하지 않으며 지지할 수도 없다 며 다만 내가 가는 곳에 함께 와 동행하는 것은 누구라도 막지 않는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