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30T15:49:00
징계 칼 빼든 장동혁… 대상자만 수십 명, 1순위는 친한계
원문 보기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다음 주 초 의원 10여 명에 대한 징계안 심의에 나설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해당(害黨) 행위가 있었다며 징계를 시사했다. 반면 장 대표를 비판해 온 의원들은 “무리한 징계로 장 대표 사퇴 이유만 더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당 윤리위는 이르면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윤리위로 접수된 징계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윤민우 윤리위원장이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지방선거 국면에서 중단됐던 안건의 심의를 재개하는 차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당내에선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도운 의원들을 징계하려는 것 아니냐며 “징계 대상 1순위는 친한계일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