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27T05:00:00

강남·서초 집값 빠지는데... 이 동네 집주인들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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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편안 발표를 전후해 다소 둔화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세제 개편의 직격탄을 맞은 강남 지역은 하락세인 반면 서울 외곽과 경기 남부는 오히려 상승 속도가 빨라졌다. 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8월 넷째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지수는 0.29% 상승해 전주(0.22%)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이는 7월 둘째주 0.30% 이후 6주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세제개편을 앞두고 주춤했던 상승세가 발표 이후 다시 그 전 수준을 돌아간 모습이다. 강남구(-0.11%)가 대치·압구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0.05%)가 잠원·반포동 위주로 하락하면서 이들 자치구는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세제개편안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서울 외곽 매매가 중하위 지역 상승세는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