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8T01:55:10

최민희 "제 표 아닌 鄭 지지 표로 최고위원…전대 관리 민주당 흑역사"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친청계(친정청래계)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8일 최고위원이 됐지만 이건 제 표가 아닌 정 전 대표를 지지하는 표 라고 말했다. 최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 에서 제가 최고위원이 됐지만 이게 제 표가 아니고 정청래 전 대표를 지지하는 표가 제게 온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그렇게 축하받을 일이라거나 기쁠 일은 아닌 것 같다 고 말했다. 최 최고위원은 저는 정청래 후보가 대표가 되게 하기 위해 뛰었는데 정청래 후보가 안 됐기 때문에 사실 제가 최고위원 된 건 뭐 별 의미가 크지 않다 고 평가했다. 최 최고위원은 정청래 전 대표가 전당대회를 마친 전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당원들에게 절대 탈당하지 말아달라 는 메시지를 낸 것을 두고서는 탈당하겠다는 당원들이 계신다는 뜻인데 그럼 그분들은 왜 탈당하려고 할까 라고 반문했다. 최 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 과정이 제가 보기에는 관리가 너무 부실했던 전대 라며 민주당 당규를 보면 전당대회 후보 등록 30일 전까지 관련된 규칙을 다 정하게 돼 있다. 그런데 그걸 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후에 했다 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불공정에 대해 당원들이 분노하고 계신다 며 그 외에도 정말 너무나 많은 불공정한 전대 관리였기 때문에 민주당의 흑역사로 이번 전대 관리가 남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정 전 대표가 맡을 역할을 두고서는 제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 라며 당은 당 대표 중심으로 운영되고 최고위원은 당 대표가 일을 잘하게 보좌하고 때로는 이견이 있으면 견제하고 토론하는 존재 라고 설명했다. 최 최고위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에서는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이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최고위원은 신천지 비밀연합 부분은 만약에 그게 있다면 이건 큰일이지 않나. 이 부분은 신임대표께서도 어떻게든 해소하시겠다고 하셨으니까 지켜보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