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27T05:58:30

北 "美 거침없는 적대 입장 인식"…대남 미사일 판매 승인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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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27일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에 대해 우리는 다시한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 항구적으로 적대적이려는 미국의 거침없는 입장 표명을 명백히 인식 했다고 밝혔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 같은 입장을 공개했다. 대변인은 최근 미 국무부가 한국에 AIM-9X 사이드와인더 블록 Ⅱ 공대공 미사일과 관련 장비 판매를 잠정 승인했다고 밝히고, 북한 인권 유린 실태를 파악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사실을 언급했다.그러면서 상기 행위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 영역에 새로운 위협 요소를 추가하고 우리 국가사회 제도에 불안정을 조성해 보려는 미국의 적대적 관행이 지속성과 연속성을 띠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 라고 했다.또 최근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기판매 승인 사례들을 나열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 사이의 군사적 일체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속에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기판매 행위가 지역의 안보환경에 미치게 될 부정적인 영향은 간과할 수 없다 고 주장했다.대변인은 현실은 미국이 새로운 대조선 위협을 확장해 나가는 데 얼마나 적극적이고 열성이 높은가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고 했다.아울러 국가의 안전과 정치적 안정에 대한 외부세력의 악의적 기도와 위협이 항시 존재하고 있는 현실을 깊이있게 파악하고 있으며 각이한 영역에서의 적대적 행위들에 엄중히 그리고 즉시적으로 강력히 반응할 것 이라고 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대화 재개 손짓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