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1T15:45:00
[News&Why] 유럽 의회 훈장 메르켈, 왜 박수 대신 야유 받았나
원문 보기유럽의회가 유럽 공로 훈장 중 최고 등급 수훈자로 전현직 국가 정상 세 명을 발표했는데 이 중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의 이름이 호명될 때 의사당에서 야유가 쏟아졌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1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의사당에서 신설된 유럽 공로 훈장 올해 수훈자를 발표했다. 훈격이 가장 높은 최고 수훈자로 메르켈과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선정됐는데 메르켈이 호명될 때 의사당 내에선 박수 대신 큰 야유가 터졌다는 것이다. 유럽 의회 의원 숫자는 각국 인구에 따라 배분되는데 독일(13%·720명 중 96명) 비중이 가장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