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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30T07:41:47
친절한 연준 은 끝났다… 워시노믹스, 깜깜이 금리 시대 시작
원문 보기[잭슨홀 미팅]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취임 후 첫 잭슨홀 기조연설을 두고 시장에선 단순한 금리 향방 공개를 넘어 지난 10여년 동안 통화정책을 지배해 온 연준 규칙 의 전면 재편 선언이란 평가가 나온다. 금융시장에 지나치게 깊숙이 개입했던 연준의 손길을 거두는 체질 개선 의 출발점이라는 얘기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당분간 조용하지만 매서운 새로운 연준 질서에 적응해야 하는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 포워드 가이던스 폐기… 힌트 주던 시장 관리 방식 종료━워시 의장이 가장 먼저 손을 댄 것은 연준의 친절한 소통 이다. 워시 의장은 연준의 다음 행보를 예측할 수 있도록 금리 경로를 미리 제시해 온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지침) 의 사실상 폐기를 선언했다. 통화정책 결정에 앞서 구두로 시장의 기대를 관리하는 대신 경제 지표와 금융시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한 뒤 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취지다. 시장 입장에서는 연준의 입을 통해 다음 금리 방향을 미리 안내받던 편안한 시대가 끝났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