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22T05:43:08

박준태 "장동혁, 금주 내 복귀…당직 개편 실무 검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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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한은진 기자 = 박준태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은 22일 장동혁 대표가 건강상의 문제로 입원 중인 것과 관련 조속한 당무 복귀를 위해 오늘 의료진과 협의했지만, 당분간 더 치료를 이어가는 게 맞다는 판단에 따라 복귀를 못 하게 됐다 고 밝혔다. 장 대표가 복귀 이후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에는 실무적으로 검토한 적 없다 며 선을 그었다.박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장 대표가) 기본적으로 체력이 많이 저하돼 있는 상태다. 과거 단식이 끝난 직후 병원을 찾았을 때와 비슷한 검사 결과 내지 더 악화된 상황으로 의료진이 판단하고 있다 며 대표는 금주 내에는 무조건 복귀하겠다고 말씀하는데 경과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 복귀 시점이 정해지는 대로 알리겠다 고 밝혔다.그는 장 대표가 지난주 목요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직후 응급실을 찾았고, 현장 의료진 판단으로 곧장 입원조치가 됐다. 오늘이 5일 차 라며 입원 직후 당직자들이 면회했고, 의원들 면회 요청이 많은데 아주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가급적 회복 이후에 만나는 게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이어 비서진이 병원에 상주하듯이 근무하면서 급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부분은 당 대표께 보고드리고 있고, 당 대표 의사결정에 의해 당무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고 했다. 아울러 오늘 몇 분 의원들이 최고위 이후에 면회를 왔다. 그 외에 지역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 복귀하는 몇몇 분이 다녀갔다 고 전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장 대표 입원 다음날인 19일에 장 대표를 면회했다.박 실장은 오늘 신동욱 최고위원이 말씀했듯 당 대표 건강 상태 및 입원과 관련해 정치적 해석으로 연결 짓는 것은 자제해달라 고 덧붙였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고 휴식이 필요한 상태 라며 당내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꾀병으로 입원했다는 식의 평가와 분석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 어떤 분들이 조롱에 가깝게 생각하는 것이 유감스럽다 고 말했다.한편 박 실장은 장 대표가 복귀 이후 당직 개편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을 두고 당 대표가 비서실장에 당직 개편에 대한 검토 지시를 내린 바 없다 며 실무적으로 검토한 적 없다 고 답했다.다만 앞서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관련 질문에 당직 개편의 방향성과 범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 중 이라며 결국은 장 대표의 의중이 중요하다. 당의 안정과 혁신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신중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당내에서) 당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당의 혁신이나 쇄신을 이끌기 위해 당직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많이 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 라며 판단은 인사권자인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면 결정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현재 당 안팎에서 장 대표 사퇴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 대표가 이번 주 당무 복귀와 함께 자신을 둘러싼 사퇴론을 일축하고 당직 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점식 원내대표 선출로 공석이 된 정책위의장 인선과 함께, 정희용 사무총장과 부총장단, 임기가 만료된 미디어 대변인 등이 검토 대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