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1T15:34:00

“이젠 전기가 국가 안보… 안정적 공급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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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정부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 조성을 포함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전력을 어떻게 공급하느냐가 에너지 업계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반도체 팹과 AI 데이터센터는 24시간 멈추지 않고 전기를 쓰는 대표적 다소비 시설이다. 탈탄소 흐름 속에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늘리면서도, 날씨 변화에 관계없이 끊기지 않는 전기를 어떻게 확보할지가 국가 에너지 전략의 최대 과제로 떠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