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3T15:51:00
후보등록 않는 吳, 2선후퇴 거부한 張, 사퇴한 이정현… 국힘 대혼돈
원문 보기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3일 “공천은 공정이 생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는 두 차례 후보 등록을 미룬 오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또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날 돌연 사퇴하면서 지방선거 82일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혼란이 깊어지고 있다. 이정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공천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사퇴 입장문을 냈다. 당 지도부는 “대구와 부산 경선 방식을 놓고 지도부와 이견이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오 시장의 후보 미등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공천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상황이 반영된 것 같다”고 했다. 당 지도부는 이 위원장의 업무 복귀를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