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6T06:24:08

[6·3충남] 이병학, 이명수에 '단일화 제안'…이명수 측 "우리가 할 땐 반응 없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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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가 26일 같은 보수 진영의 이명수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공개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지만 이명수 후보 측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이병학 후보 측은 이날 이번 충남교육감 선거는 12년간 이어져 온 전교조 출신 교육감 체제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충남교육의 기본을 다시 세울 것인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 라며 오늘 열린 충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KBS 후보자 토론회를 통해 도민의 판단을 받은 뒤 충남교육 정상화라는 큰 대의를 위해 단일화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 밝혔다.이병학 후보 측은 구체적인 단일화 추진 방향에 대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토론회 후 양 후보 측 실무진이 즉시 만나 공정하고 투명한 단일화 방식을 협의할 것을 제안한다 며 여론조사 방식과 문항, 조사기관 선정 등 모든 절차는 양측이 합의하는 방식으로 조속히 결정하고 결과에 대해선 서로 책임 있게 승복하자 고 전했다.이에 대해 이명수 후보 측은 기자와 통화에서 아직까지 우리에게 공식적으로 접수된 제안서나 구두 제안이 없었다 면서 우리는 이미 약 3주 전부터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단일화에 대한 제안을 했다. 모든 방식에서 합당하고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는 전향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제안이 단순한 퍼포먼스를 위한 것인지, 자세한 진위는 알 수 없다 며 우리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객관성 있는 모든 방식을 동원해서 후보단일화협의회를 만들어 진행을 하자고 일찍부터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이병학 후보 쪽에서 거꾸로 제안을 한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게 많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