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5T15:46:00
파리에선 31년 만에 스모 경기
원문 보기지난 13일 프랑스 파리 12구의 아코르 아레나. 2024 파리 올림픽 체조 경기가 열렸던 이곳에 거구의 스모 선수들이 들어섰다. 유명 선수 41명이 모습을 드러내자 유럽 각국에서 모인 팬들은 수건을 흔들고 각자 응원하는 선수의 이름을 외쳤다. 일본 전통 북 ‘타이코’ 소리가 경기 시작을 알리고, 프랑스산 고급 게랑드 소금 200㎏이 깔린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마와시(씨름의 샅바에 해당하는 허리띠)를 잡고 힘을 겨루기 시작하자 장내는 환호로 가득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