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4T15:42:00

‘켄터키 더비’ 152년 만에 여성 조교사가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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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마 대회 ‘켄터키 더비’가 지난 3일(한국 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처칠 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렸다. 현지에서 압도적인 인기로 ‘경마계의 수퍼볼’이라 불리는 메인 이벤트 1.25마일(2.01㎞) 레이스에서 ‘골든 템포’가 거짓말 같은 막판 질주로 역전 우승했다. 18마리 출전마 중 꼴찌로 달리던 골든 템포는 결승선까지 약 500m를 남기고 마지막 코너에서 가속을 시작하더니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앞서 달리던 모든 말을 제치고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