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7T05:51:29

“돈 주고 샀는데 삭제?”... 소니의 콘텐츠 삭제 공지가 쏘아올린 ‘디지털 소유권’ 재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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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유료로 구매해 보관함에 있던 디지털 콘텐츠가 하루아침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면 어떨까. 최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 스토어에서 발생한 콘텐츠 대량 삭제 사태가 글로벌 디지털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소니가 제작사와 라이선스 계약 만료를 이유로 이용자들이 과거 유료로 구매했던 영화와 TV 에피소드 등 551편을 일방적으로 영구 삭제하겠다고 지난달 고지하면서다. 이 과정에서 환불이나 보상 대책은 따로 발표되지 않아 디지털 콘텐츠 소유권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