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4T15:47:00

폭행·음주운전… 교육감 당선인 3명이 전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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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치러진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한 16명 가운데 3명(19%)이 음주운전, 폭행 등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명은 현재 형사재판을 받고 있어 향후 교육감직을 상실할 수 있는 ‘사법 리스크’도 안고 있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58명 중 15명(25.9%)이 전과자로 나타나 논란이 됐는데, 실제 전과가 있는 인물들이 당선돼 아이들 교육을 책임지게 된 것이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보 성향의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당선인은 전과 3범으로 이번 교육감 선거 출마자 중 전과가 가장 많았다. 2016년 일반교통방해죄로 벌금 200만원을, 2010년에는 명예훼손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조 당선인 측은 “당시 전교조 합법화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2005년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