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BS 2026-08-25T04:36:00

[자막뉴스] "롤러코스터 주식 안 받는다"…SK하닉 노조 "성과급은 현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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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SK하이닉스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결국 부결시켰습니다.노사 간 최대 쟁점이던 성과급의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이 조합… ▶ 영상 시청 SK하이닉스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결국 부결시켰습니다. 노사 간 최대 쟁점이던 성과급의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이 조합원들 동의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노사는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됐습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어제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대율 50.08%로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최종 부결시켰습니다. 찬성률은 49.92%로 반대표가 찬성표보다 불과 25표 많습니다. 전체 조합원 투표율은 93.81%에 달했습니다. 이번 투표는 투표 개시 약 2시간 만에 투표율이 40%를 넘어서는 등 시작부터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지급 방식이었습니다. 초과이익분배금의 40%는 현금으로, 60%는 자사주로 지급한다는 겁니다. 자사주로 지급하는 물량의 3분의 2는 당해 연도에 지급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2년에 걸쳐 절반씩 이연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2년에 걸쳐 이연 지급되는 자사주는 각각 지급받는 시점에 즉시 매도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성과급 지급 한도를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협상 과정에서부터 자사주 지급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조합원들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자사주는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보상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반발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노조 찬반 투표에서 잠정 합의안이 부결된 만큼 노사는 재협상에 나설 전망입니다. 성과급 지급 방식을 놓고 노사 및 노노 간 갈등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취재 : 정다은, 영상편집 : 장유진,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