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4T04:40:24
“나스닥 급락, 한국발 충격이 방아쇠”… 세계 증시 쥐고 흔드는 삼전닉스
원문 보기지난 23일 미국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급락한 배경으로 ‘한국발(發) 충격’을 지목하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AI 투자 과열과 고평가 논란이 누적된 가운데 한국 증시 급락이 방아쇠 역할을 하며 글로벌 기술주 매도를 촉발했다는 것이다.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락으로 코스피 지수는 10% 폭락했다. 한국 증시 마감 이후 개장한 유럽과 미국 증시에서도 기술주 중심을 하락세가 나타났다. 통상 한국 증시는 전날 밤 미국 증시 흐름에 영향을 받지만, 올해 국내 반도체주가 글로벌 자금을 빨아들이면서 이례적으로 급등락하자 우리 증시 흐름이 오히려 미국 증시에 충격을 전파하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