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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7-08T05:14:31
이란 "바레인·쿠웨이트 미군 기지 등 85곳 타격"…美 공습 보복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미국의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중동 내 미군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8일(현지 시간) 해군과 항공우주군이 합동으로 중요한 미국 군사 시설 85곳을 목표로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한 작전을 수행했다 고 발표했다.혁명수비대는 이번 공습의 주요 표적이 바레인에 있는 미 해군 제5함대 기지와 쿠웨이트의 알리 알 살렘 공군기지였다고 주장했다.혁명수비대는 이번 작전이 미국이 이날 오전 호르모즈간주와 마흐샤르의 해안 기지 및 비군사 시설을 공습한 데 대한 초기 대응이라고 밝혔다.이어 미국의 공격이 휴전 협정과 이슬라마바드 합의를 위반한 것 이라며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군사 작전을 실시했다 고 주장했다.또한 혁명수비대는 미국의 공습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 행렬과 시기를 맞춘 점을 거론하며, 워싱턴이 이 역사적인 행사를 흐리려고 시도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다만 혁명수비대가 주장한 공격 대상과 피해 규모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미국 측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