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0T10:41:20

김 총리 "응급환자 뺑뺑이 해결 위해 이송체계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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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응급실 미수용·이송 지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배후진료와 같은 인프라 개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이날 전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열린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추진상황 종합 간담회에서 광주·전북·전남은 응급환자를 모범적으로 이송한 지역 이라며 그 바탕에는 지역 소방-의료계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이 있었다 고 말했다.이어 이송체계 혁신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혁신안을 바탕으로 하되 지역별 여건에 맞게 변형·적용한 맞춤형 체계를 정착시켜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 응급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는 응급 의료행위 법적 책임 부담 완화, 닥터헬기 통합 확대 등 과제를 챙겨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정부는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안을 마련하고, 지난 3월부터 3개월 간 광주시·전북도·전남도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 총리는 시범사업이 종료되기 이전이라도, 시범사업 추진실적과 시사점에 대해서 대국민 홍보를 통해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타 지역의 확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방안을 설계해달라 고 당부했다.또 시범사업 외의 지역도 응급실 미수용 문제가 발생한 지역은 별도의 추가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틀 간 광주시·전북도·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중간 실적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김 총리는 첫날 전북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전북 덕진소방서, 전북대병원 및 원광대병원을 방문했다. 이어 이날은 광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광주·전라 광역상황실, 전남대병원 응급센터를 찾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