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0T03:23:34

與황희, '버스 하우스' 논란에 "청년세대와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자신의 버스-하우스 구상 제안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버스-하우스 제안에 대해 청년 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 했다. 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본 의도와 달리 청년 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 고 했다.그는 최근 신속한 주거 공간 마련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 차원으로 제안했던 청년 단기 주거 프로그램, 이른바 버스-하우스 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며 해당 제안은 정부 주도 주택 공급의 시차를 보완하고, 저소득층 청년들의 극심한 임시 주거비 부담을 단기적으로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였다 고 했다.이어 그러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주거 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 며 주거 당사자인 청년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지 못해, 상처와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보다 실질적이고 완성도 높은 주거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 며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과 청년 세대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고 덧붙였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 7일 페이스북을 통해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 며 청년들이 안정된 주택을 마련하기 전 단계까지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아울러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충분히 검토할 가치는 있다 고 했다. 해당 제안 이후 야당 등에서 정책적 무지 청년들 가슴에 못을 박은 망언 등 비판이 일자 글을 삭제하고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해명 글도 삭제한 후, 새 게시글을 올려 주택 공급책으로 주교 복합개발을 제안한다. 주교 복합 개념은 학교와 주택의 복합개발 이라며 도시가 이미 완성된 지금 같은 시기에는 한 곳에 주택을 다량 공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