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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3-30T02:59:51
美상원 대표단, 대만 방문…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주목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이 대만을 방문했다. 5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방문으로, 대만 방어 의지를 재확인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30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진 섀힌(민주·뉴햄프셔), 존 커티스(공화·유타) 상원의원으로 구성된 초당파 대표단은 이날 C-40 항공기편으로 새벽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했다.천밍치 대만 외교부 차관과 대만 주재 미국대사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 부대표가 공항에 나가 대표단을 마중했다.이들은 라이칭더 총통과 야당인 국민당(KMT) 관계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섀힌 의원과 커티스 의원은 모두 미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이다.대표단은 대만 입법원에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특별 국방 예산안 통과를 촉구할 계획이다.방문에 앞서 섀힌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특별 국방예산안) 지지를 재확인하고, 대만이 스스로 방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특히 야당 국민당 의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예산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들 의원은 대만 방문에 이어 한국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하고, 하와이에서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인 새뮤얼 파파로와도 면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