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01T07:32:36

한 총리, 유흥식 추기경과 오찬 간담회…한반도 평화 주제로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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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한국인 최초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과 만나 국가 주요 현안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한 총리는 이날 낮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여름 휴가 차 방한한 추기경과 오찬을 함께 했다.이번 오찬은 갈등이 심화하는 현대 사회에서의 통합 방안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종교계의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한 총리는 유 추기경이 방한 중 바쁜 일정 속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신 데에 대한 깊은 감사를 나타내고, 사회 각 계층을 잇달아 만나며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내신 뜻깊은 메시지에 공감을 표했다. 또 앞으로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우리 사회의 갈등 치유를 위해 계속 지원해달라 고 말했다.유 추기경도 한 총리에게 감사를 표하며 레오 14세 교황께서도 한반도 평화에 굉장히 깊은 관심을 두고 계신다 고 화답했다. 아울러 남과 북이 서로 대화하고 화해를 이루어 함께 더불어 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굳게 마음을 모아 기도하겠다 며 교황청 차원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한 총리와 유 추기경은 또 최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청년들의 현실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향후 종교계와 정부가 함께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내년도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가 단순한 종교행사를 넘어, 현실에 지치고 상처받은 우리 청년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위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한 총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와 관련해 세계청년대회가 한반도 내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안전 관리, 참가자 편의 지원 등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