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4T19:44:47
美중부사령부 “하르그섬 기뢰 저장시설, 미사일 벙커 등 90곳 타격”
원문 보기지난달 28일 시작된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 작전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14일 이란의 핵심 석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섬을 공습해 기뢰 저장시설, 미사일 벙커 등 90개 이상의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X(옛 트위터)에서 “어젯밤 미군은 이란 하르그섬에 대한 대규모 정밀 타격을 수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하르그섬의 석유 인프라는 “보존했다”고 밝혔는데, 이란이 봉쇄한 원유 수출 항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재개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가뜩이나 높아진 국제 유가 리스크를 의식한 측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