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3-25T01:17:00

연이어 바다 입수하더니 혼자만 나왔다…삼촌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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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경북 경주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조카를 물에 빠지게 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그리고 2016년 필리핀 사탕수수밭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하고 국내에 마약을 유통해 '마약왕'으로는 불리는 박왕열이 오늘 새벽 인천공항으로 송환됐습니다.사건·사고 소식을 권민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영상 시청 앵커 경북 경주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조카를 물에 빠지게 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그리고 2016년 필리핀 사탕수수밭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하고 국내에 마약을 유통해 '마약왕'으로는 불리는 박왕열이 오늘(25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송환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을 권민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두운 저녁, 경북 경주의 한 부둣가. 한 남성이 바다에 들어가자, 뒤이어 다른 여성도 함께 입수합니다. 잠시 뒤 남성만 뭍으로 올라오고 경찰이 출동합니다. 그제 저녁 7시 반쯤 경북 경주 감포읍에서 2급 지적장애를 앓던 조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물에 빠지게 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이 60대 남성 A 씨를 체포하는 장면입니다. [포항해경 관계자 : 이제 약을 드시고 어질어질한 상태인 거예요. 피의자 먼저 입수하고 그다음에 조카가 입수해 가지고 피의자는 이제 수영해서 (올라오고).] A 씨는 경찰에 6년 전부터 지적장애 조카를 돌보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지난 2016년 10월, 필리핀 북부의 한 사탕수수 밭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해 현지에서 징역 60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박왕열이 오늘 새벽 인천공항으로 송환됐습니다. 이달 초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박왕열을 임시 인도해 달라고 요청한 지 3주 만입니다.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박왕열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등 호화 교도소 생활을 한다는 논란이 꾸준히 제기됐고, 수감 중 텔레그램 메신저에서 '전세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국내에 수백억 원대 마약을 유통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박왕열을 곧바로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압송해 마약 유통 조직 실체를 규명하고 범죄 수익도 환수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채철호·최혜란)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