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9T15:49:00

靑 “현직 대통령 연임, 헌법상 불가능” 野 “李가 직접 연임 없다고 선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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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이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고 해 논란이 커지자, 여권이 진화에 나섰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도 연임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했다”고 전했고,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 3명도 일제히 “국민 동의를 받기 어려운 얘기”라고 했다. 하지만 야당은 “대통령이 직접 ‘연임은 없다’란 다섯 글자를 왜 말 못 하냐”고 공세를 이어갔다.조 의장은 지난 28일 밤 11시쯤 페이스북에 “기자간담회 발언은 개헌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치 주체 간의 합의와 국민의 선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취지의 기본 절차를 밝힌 것”이라면서 “본의와 다르게 오해와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유감”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이 개헌의 목표를 연임용으로 보고 있다’는 질문에 “연임 문제는 결국 주권자인 국민 여론과 국민 선택의 문제”라고 답한 뒤 파장이 커지자 반나절 만에 해명 글을 올린 것이다.